건강한내용

코로나 기침증상

스퀑크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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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관이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도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 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파괴됩니다.

손상된 상피가 재생되는 동안 기도가 민감해지며 약한 자극(맵거나 뜨거운 국물, 바람 등)에도 코로나 기침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감염 후 기침"이라고 칭하며 보통 기침이 시작된 후 약 8주 동안 지속되며 점차 나아집니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나 기침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기도과민증을 없애기 위해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러 기침을 심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당장은 시원함을 느끼더라도 성대와 후두에 작은 염증이 생기면서 기침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 기침증상

 

1.기도가 낫는 과정일수있다

대부분 자연 증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해 교란된 상기도의 회복 과정 중 하나로 나타나게됩니다.

특히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특히 상기도 감염에 강합니다.

많은 경우 상기도가 부어오르고 손상됩니다.

특히 우리 몸은 손상된 상기도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 이물질이나 분비물, 찬 공기 등의 자극에 더욱 예민해지게 됩니다.

이로인해 코로나 기침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됩니다.

만약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때때로 폐렴이나 폐 섬유증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폐섬유화증은 폐가 딱딱해지고 폐기능이 저하되어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중 하나인데 자세한건 아래에서 설명하도록하겠습니다.

실제로 방역당국은 완치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중간 연구 결과 8명에서 폐섬유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폐렴은 열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지만 폐섬유증은 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습니다.

 

 

2.완치후 기침은 폐섬유화 의심

폐섬유증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폐가 점차 굳어져 퇴화되는 질환입니다.

폐의 가장 먼 끝에 있는 기낭 사이의 조직을 간질이라고 하며, 이 부위에 반복되는 염증으로 인해 폐가 뒤틀리고 두꺼워지는 상태입니다.

코로나 기침증상이 심하면 호흡부전으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예후가 좋지 않아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것이 특징입니다.

폐 섬유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숨가쁨, 가래 증가입니다.

기침은 이물질이나 분비물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정상적인 방어기법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자연스럽게 기침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기침은 보통 3주 이내에 사라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된 후에도 숨이 가쁘거나 약간의 활동을 해도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폐섬유화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폐섬유화증으로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폐렴이나 만성기침으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포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과 달리 폐 섬유증은 치유 과정에서 원래 조직으로 돌아가지 않고 폐가 굳으면서 흉터처럼 나타나게됩니다.

또한 치료법은 다양하며 폐렴은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섬유화된 폐 조직을 원래 상태로 복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코로나 기침증상의 악화를 최대한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섬유화제를 사용하여 적시에 진단하여 섬유화 진행을 늦추는 것입니다.

폐렴의 원인과 치료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 기침 예방

 

1.소금 섭취를 줄인다

소금에 포함된 나트륨은 교감 신경 전달 물질인 카테콜라민의 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과하게 섭취하면 기관지 근육이 수축하고 기도가 좁아지며 코로나 기침증상이 심해지게됩니다.

일일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기도 협착으로 인한 기침이나 숨가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최소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500mg이며, 이는 소금 1.25g에 해당합니다.

 

 

2.마그네슘을 섭취한다

마그네슘은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도를 넓혀줍니다.

이것이 기도가 좁아지는 천식 발작 중에 마그네슘 주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할 필요가 없으며 일일 마그네슘 권장량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의 일일 권장량은 남성의 경우 350mg, 여성의 경우 280mg입니다.

아몬드, 땅콩, 호두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3.따뜻한 물을 자주 마신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기도에 수분을 공급하고 기침을 완화하며 가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제수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만 마실 수 없다면 생강차를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생강은 동의보감에서 진해제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커피, 녹차 등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으로 기관지를 건조하게 만들어 기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4.뜨거운 수증기를 들이마신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꼭 짜서 따뜻한 증기를 코와 입에 대는것이 좋습니다.

수건을 식힌 후 다시 물에 담가 찜을 2~3회 반복합니다.


기관지 점막이 촉촉하면 이물질이나 먼지를 더 잘 흡수하여 코로나 기침증상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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