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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 비용 얼마나 될까?

스퀑크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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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을 고민하고 계신분들을 위해서 비용일 얼마나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는시간을 가져보도록하겠습니다.

 

 

혈액투석 그리고 복막투석 차이

혈액투석은 인공신장기와 투석막을 이용해 혈액 속의 노폐물과 과잉수분을 제거하고 전해질 등을 보충한 뒤 다시 체내에 넣어주는 치료법입니다.

또한 일주일에 3번 병원에 가서 4시간 투석을 실시합니다.

복막투석 같은경우 위, 간, 대장을 포함하는 복강을 둘러싸고 있는 막을 필터로 이용하여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투석액이 위장에 들어가면 복막은 천연 필터 역할을 하여 혈액의 노폐물을 투석액으로 걸러냅니다.

환자는 몇 시간 후에 투석액을 빼냅니다.

환자 스스로 투석액을 1일 4회 교체해야 하며, 교체 시간은 20~30분 정도입니다.

취침 시간에 투석을 수행하는 자동 복막 투석 기계도 있습니다.

노폐물 제거 등의 의학적 효과 면에서는 투석 비용 과 방법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만성콩팥병은 신기능의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나눕니다.

신장 이식이 불가능하여 많은 환자들이 투석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약 15만명입니다.

 

 

투석 비용

  • 혈액투석 - 월 20 ~ 30만원
  • 복막투석 - 월 15 ~ 20만원

 

장애 2급으로 지정이되면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산정특례 제도가 적용되게 되어서 여러 혜택을 받을수있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약 10%정도밖에안되며 여기서 관할 보건소에서 의료비 지원까지 받게되면 본인 부담금이 없을수도있습니다.

 

 

 

 

혈액투석과 복막 투석 비율은 어떻게되나요?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복막투석 환자의 비율은 전체 투석환자의 약 30%였습니다.

나머지는 혈액투석 환자입니다.

복막투석 환자의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2023년 현재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는 3%에 불과합니다.

복막투석 환자가 줄어드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막투석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은 점차 낮아지고 있고,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비용이 저렴해 의사들도 복막투석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도 복막 투석 시설이나 전담 간호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복막투석은 환자에게 정보를 충분히 설명하고 환자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중요합니다.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의 장단점

혈액투석을 받을 때는 무조건 병원에서 정한 일정을 따라야 합니다.

개인 일정은 다른 시간에 예약해야 합니다.

지정된 병원에서 투석을 받아야 하므로 여행 또는 이사를 가는 곳에 혈액투석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있는지, 투석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일주일에 3번만 투석을 하기 때문에 남은 4일 투석을 걱정하지 않고 자신의 일정대로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투석을 하지 않는 날에는 노폐물을 걸러낼 수 없으므로 식단을 조절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혈액투석 같은경우 피하 동정맥 동맥류를 이용합니다.

복막투석처럼 카테터를 관리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대신 투석을 할 때마다 두꺼운 바늘을 두 개씩 꽂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복막투석은 환자가 직접 투석을 하기 때문에 투석 일정을 환자 자신의 일정에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환자들에게는 이것이 훨씬 더 큰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투석 비용 과 액만 가방에 넣고 다니면 되므로 혈액투석 환자보다 이동이 자유롭다는 장점이있습니다.

복막투석 환자들이 해외여행을 가면 투석용품을 슬링에 보관하거나 투석액을 자택으로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내 혈액투석 환자는 감염 등 필요한 서류를 2~3개월 전에 미리 준비하여 제출해야 하는 반면, 해외 투석은 한국 투석과 달리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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